안산 고잔동 쌀국수 혼밥 맛집 미분당 안산점 솔직후기

미분당은 이미 서울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 미분당이 안산에 착륙을 했을 때 궁금한 마음에 바로 달려갔었다. 후기는 이제야 적지만,,,ㅎㅎ

 

 

미분당 안산점은 홈플러스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굉장히 쉽다. 참고로 이 주변에는 온갖 법무사, 세무사 사무실이 있어서 점심시간대에 일찍 미리 가지 않으면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

 

 

미분당 안산점 영업시간

월~일요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0:40

 

미분당 안산점에서 주문하는 방식인 바깥에 놓여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미리 주문을 하면 된다. 매장 내부가 아닌 밖에서 주문을 하는 것이 조금 신기하다. 

 

 

나는 직장인들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전인 11시20분쯤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차돌박이 쌀국수 (9,000원), 차돌 양지 쌀국수 (10,500원)를 주문했다.

 

 

매장 내부는 밖에서 보면 엄청 넓어보이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오면 예상외로 아담하고 작은 편이다. 좌석은 모두 주방을 바라보고 있는 바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다.

 

 

요리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손님들이 다 쳐다보고 있으면 요리하면서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대단하시다. 위생 하나는 무조건 철저할 수밖에 없다.

 

 

안산 고잔동 쌀국수 혼밥 맛집으로 미분당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미분당은 바 테이블로 되어 있기도 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테이블 앞에도 미분당에서는 옆 사람에게 말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말씀해 달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쌀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다. 참고로 1인 1식사 메뉴를 주문할 경우에 사리 추가는 무료다. 고수는 요청하면 따로 주신다.

 

 

미분당 안산점 솔직후기를 이제 본격적으로 적어보겠다.

내가 직접 베트남 가서 베트남 쌀국수도 먹어봤지만 여기는 진짜 제대로 된 쌀국수 집이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딱 그 너무 맛있는 쌀국수 맛이다!!!

국물의 깊이가 거의 수심 200M다. 진짜 진하고 깊고 담백하면서 맛있다.

전혀 질리는 맛이 아니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고기향도 푸짐해서 너무 맛있고, 취향에 맞게 소스를 첨가해서 먹으면 또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미분당 안산점은 너무 맛있어서 엄마도 데려가서 먹었었는데, 엄마도 정말 맛있다고 한 그릇 뚝딱 하셨다.

여기는 이미 N차 방문했을 정도로 또 가고 또 간 진짜 또간집이다.ㅋㅋㅋ

안산 고잔동에서 편하게 혼밥 할 맛집을 찾거나, 친구나 애인이나 부모님과 함께 갈 맛집을 찾는다면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