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이장우 시리얼 돼지사료 오그래놀라 다이제 파는 곳

 

지난주 나혼자산다 팜유라인 건강검진 편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바로 박나래가 가지고 오고, 이장우가 부어 먹던 돼지사료라는 오그래놀라 다이제 시리얼이다. 이장우가 먹는 거 보면서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맛있게 먹지? 생각하고, 나도 저걸 꼭 사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혼자산다를 본 많은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했는지 방송이 끝나자마자 어떤 시리얼인지 다 찾아서 올려놓은 분들이 있었고, 나는 바로 쿠팡으로 오그래놀라를 주문했다. 

 

하지만... 역시 나같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갑작스러운 주문폭주로 입고가 지연된다는 연락이 왔다. 결국 직접 내가 찾아 나섰다.

 

 

이렇게 바로 찾을 수 있는 걸 오래 기다려서 먹을 뻔했다. 집 근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트 시리얼 코너에 가니 내가 찾던 바로 그 나혼자산다 박나래 이장우 시리얼 돼지사료 오그래놀라 다이제가 있었다. 지금 온라인으로는 대부분 다 품절이고,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배송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다. 그러니 나혼자산다 박나래 이장우 시리얼 돼지사료 오그래놀라 다이제을 찾으신다면 집 근처 조금 크다 싶은 마트에 가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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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격도 쿠팡에서는 300g에 8천원대였는데, 집 근처 마트는 250g에 4,990원이다. 심지어 집 들어가기 전 다른 마트 한 곳도 더 들렀는데 거기서도 나혼자산다 박나래 이장우 시리얼 돼지사료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팔고 있었다.

거기는 가격이 250g에 4,980원이었다.

한마디로 너무 큰 이마트나 홈플러스 이런 곳보다 그냥 동네 조금 큰 마트에 가면 충분히 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두 봉지나 사왔다. 참고로 박스형도 있고, 봉지형도 있다. 나는 두 가지 모두 비교해 보기 위해서 박스형과 봉지형 두 가지 모두 사 왔다. 가격은 두 개다 동일하다.

 

 

박스형을 뜯어서 열면 봉지형이 나올 줄 알았는데 디자인이 달라서 놀랐다. 박스형 안에 들은 건 약간 종이 질감이다. 그래도 양도 똑같고 맛도 똑같다. 그러니 박스형이든 봉지형이든 그냥 눈에 보이는 건 사 오면 된다. 그래도 뭔가 집에 전시하고 싶다면 박스형이 조금 더 예쁘긴 하다.

 

 

이장우가 부어 먹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그래놀라와 오곡볼에 미니 다이제 쿠키, 통밀 플레이크에 달달한 볼까지 종류가 진짜 다양하다. 

 

 

우리가 평소 보던 시리얼과는 확실히 다르다. 진짜 구성이 다양하고 다 맛있는 걸로만 가득 차있다. 미니 다이제를 쏙쏙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다.

 

 

그냥 과자로 먹어도 맛있고, 우유에 말아먹어도 맛있다. 근데 우유에 말아먹으니 콘프로스트 같은 달달한 맛은 강하게 나지 않는다. 콘프로스트는 마지막 남은 우유가 진짜 달달하고 맛있는데, 오그래놀라 다이제 시리얼을 다 먹고 남은 우유는 그닥 달지 않았다. 진짜 돼지사료처럼 티비 보면서 과자처럼 먹기에 딱 좋은 시리얼이다. 

 

그러고 보니 나혼자산다보면서 예전에 그릭모모도 만들어 먹고, 팜유라인이 간 베트남 달랏 여행도 따라 다녀오고, 이제는 오그래놀라 다이제 시리얼까지 따라 사 먹었다ㅋㅋㅋㅋㅋㅋ 방송의 영향력이 진짜 대단하다. 내가 다 따라 하게끔 만드는 나혼자산다.... 이번주 나혼자산다 건강검진 후 편도 너무 기대된다. 아 금요일 저녁은 약속 잡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