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벌써부터 기운이 빠진다. 나는 지난여름에 더위를 먹은 적이 있어 더위 먹은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그러니 미리미리 몸보신 음식을 먹어주며 체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몸보신 음식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뉴! 추어탕을 먹으러 안산 몸보신 추어탕 맛집 초지설악추어탕 집에 갔다.
여기는 초지동의 골목 사이에 위치해 아는 사람만 가는 맛집인데 추어탕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바란다! 우선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안산 몸보신 추어탕 맛집 초지설악추어탕 집의 메뉴는 크게 돌솥밥추어탕과 공기밥추어탕이다. 두 가지의 차이점은 추어탕은 동일하게 나오고, 밥이 돌솥밥이냐, 공기밥이냐이다. 천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이왕이면 더 맛있는 돌솥밥추어탕을 시켜드시길 바란다. 가격은 단 돈 10,000원이다. 추어탕의 씹는 맛을 좋아한다면 통추어탕도 있다. 추어탕을 안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먹으러 간다면 돈까스나 순두부, 계란찜 등의 메뉴도 있다.
안산 몸보신 추어탕 맛집 초지설악추어탕에서의 미꾸라지는 국내산이다. 초지설악추어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적혀 있다.
나는 몸보신 음식을 먹기 전에 이런 걸 보는 걸 좋아한다. 뭔가 어디에 좋은지 알고 먹으면, 먹으면서 몸이 더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 추어탕이 피부미용에 골다공증, 피로회복, 이뇨, 해독작용에 간 기능 회복에까지 효과가 있다니 엄청나다.
안산 몸보신 추어탕 맛집 초지설악추어탕 집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돌솥밥추어탕 ( 가격 10,000원 )'을 주문했다. 우선 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김치부터 맛있다. 그리고 추어탕에 넣어 먹으면 더 맛있는 부추와 소면까지 주신다.
안산 몸보신 추어탕 맛집 초지설악추어탕 집의 메인 음식인 추어탕이 나왔다. 돌솥밥은 주문이 들어간 직후 만들어지기 때문에 돌솥밥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가 걸린다.
보기만 해도 뜨끈하고 아주 맛있어 보이는 추어탕!
국물 색부터 아주 진하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게 정말 안 맛있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다.
오래 걸리지 않아 돌솥밥도 나왔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맛있는 돌솥밥이다.
공기밥추어탕이랑 천 원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이렇게 맛있는 돌솥밥을 먹을 수 있다니, 무조건 돌솥밥을 선택해야 이득이다.
돌솥밥은 우선 위에 밥을 다른 그릇에 담아서 추어탕과 함께 먹으면 된다. 그리고 남은 누룽지는 취향에 따라 뜨거운 물을 넣고 숭늉을 해서 먹어도 되고, 물을 아예 넣지 않고 누룽지로 해 먹어도 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법보다도 더 맛있는 돌솥밥 맛있게 먹는 나만의 꿀팁이 있는데 그것은 잠시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
우선 맛있는 추어탕을 먹어 보겠다. 추어탕에는 기호에 맞게 마늘, 들깨가루, 제피가루, 청양고추, 부추를 넣고 먹으면 된다. 우선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국물을 드셔보시길 바란다.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진하고 너무 맛있다. 사실 간도 딱 되어 있어서 그냥 그 자체로만 먹어도 맛있다. 그래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나는 모든 재료를 다 넣어 먹었고, 역시나 맛있었다. 사실 이 정도면 추어탕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먹으면서 뜨끈한 게 열이 올라오고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되는 나만의 돌솥밥 맛있게 먹는 꿀팁! 그것은 바로 누룽지에 그냥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이 아닌, 추어탕 국물을 넣어주는 것이다.
추어탕 국물을 넣어둔 후 마지막에 딱 먹어주면 누룽지에 진한 추어탕 국물이 스며들어 아주 맛있는 추어탕 누룽지를 맛 볼 수 있다!
이렇게 한번 해먹고 나면 그냥 물 붓지 않고 꼭 이 국물을 넣어서 해 먹게 될 것이다. 그 정도로 정말 맛있다. 돌솥밥이 나오는 추어탕집에서는 추어탕 국물을, 된장찌개 집에서는 된장찌개를, 청국장 집에서는 청국장을 넣어 먹으면 된다. 그렇게 먹으면 마지막 한 톨까지 돌솥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안산 몸보신 추어탕 맛집 초지설악추어탕 집에 가서 진짜 제대로 몸보신하고 왔다. 체력이 살아나는 기분이 든다. 올여름 다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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