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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냠냠

안산 법원앞 새로생긴 점심 맛집 맷돌빈대떡 보리밥 정식 / 닭개장

by 쏘쿤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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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법원앞 근처에서 자주 점심을 먹는데 항상 가는 곳만 가서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곳을 갈 곳이 없을 시점! 원래는 점심 메뉴를 팔지 않던 식당에서 이번에 새롭게 점심 식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바로 안산 법원앞 새로 생긴 점심 맛집 맷돌빈대떡 집이다. 여기는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 전에 막걸리 먹으러 저녁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

 

 

원래는 저녁 장사만 하는 곳이었는데 여름 특선 메뉴라며 보리밥 정식과 육개장, 닭개장,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딱 여름에 먹기 좋은 메뉴들로만 구성이 된 것 같다. 더운 여름철 보리밥도 너무 좋고, 이열치열로 육개장과 닭개장도 너무 좋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지 않다! 요즘 점심값 기본 만 원이 넘어가는데 여기는 라면+밥은 5천 원, 육개장과 닭개장 가격은 8천 원, 그리고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보리밥 정식은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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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법원앞 새로 생긴 점심 맛집 맷돌빈대떡 집은 원래 전을 파는 집이기에 저녁 메뉴로는 모둠전부터 홍어무침, 오삼불고기 등 술 안주가 많다.

 

 

안산 법원앞 새로생긴 점심 맛집 맷돌빈대떡 집에서 점심 메뉴로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닭개장을 주문했다. 이거는 차돌박이 된장찌개 2인분 양인데 이제 막 점심 장사를 시작하셔서 아직 작은 뚝배기를 구입하지 못하셨다고 한다. 아마 점심 장사가 더 활발해지면 1인용 뚝배기에 따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차돌박이 된장찌개의 맛을 평가해 보자면 진짜 맛있다! 이건 진짜 시골 할머니가 해준 듯한 된장찌개의 맛이다. 그도 그럴 것이 된장찌개의 색만 봐도 다른 식당에서 파는 것과는 다르다. 진하고 구수한 색깔의 된장이다. 여쭤보니 직접 담근 된장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구수하고 너무 맛있다.

 

이거는 닭개장이다. 육개장과 닭개장은 아침마다 매일 육수를 직접 내서 만드신다고 한다. 재료도 진짜 푸짐하게 들어가져 있다.

 

 

닭고기 살도 많고 재료도 푸짐해서 맛있었는데, 솔직하게 평을 내리자면 조금 진한 맛이 덜했다. 약간 하루정도 더 푹 끓여야 제대로 진하게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평타이상은 치는 맛이다.

 

결론적으로 안산 법원앞에 저렴하게 파는 점심 맛집이 새로 생겨서 좋다. 사실 이 날 평일 낮 12시 반 정도에 갔는데 이미 보리밥 정식은 다 나가서 주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음에는 더 일찍 가서 보리밥 정식도 꼭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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