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들과 합정역 근처에서 만났을 때 1차로 갔던 곳은 바로 합정 술집 추천 몽주방이다. 여기가 합정에서 줄 서서 먹는 식당일 정도로 맛집이라길래 우리도 가봤다.
일단 바깥에 적혀 있는 메뉴만 봐도 다 너무 맛있을 것 같다. 이때가 마침 월요일 저녁이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6명이서 단체로 방문했는데도 문이 없는 단체룸 공간이 남아 있었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내부 공간은 이렇게 일자로 된 형태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주 힙하다. 우리는 가장 끝으로 들어간 단체룸이었는데, 여기는 룸에 문이 없고, 천장이 옆 룸과 뚫려 있는 형태여서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합정 술집 추천 몽주방 화장실은 내부에 있다. 남녀 구분되어 있고, 깨끗해서 좋았다.
본격적인 합정 술집 추천 몽주방의 메뉴탐방을 해보도록 하겠다. 합정 몽주방의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통삼겹김치찜이다! 통삼겹김치찜의 가격은 26,000원이다.
우리는 6명이 가서 '통삼겹김치찜 (가격 26,000원)', '레몬크림가라아게 (가격 18,000원)', '참치마요 주먹밥 (가격 4,500원)', '주먹밥 (가격 3,500원)'을 주문했다.
술 종류는 하이볼부터 화요, 맥주, 소주, 청하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근데 진짜 요즘 술값 너무 사악하다...ㅠ 언제 이렇게 비싸졌는지....ㅎ 소주 한 병만 마셔도 5,500원이다.
주문한 레몬크림 가라아게가 나왔다! 사실 가격에 비하면 양이 적긴 하지만 맛이 정말 맛있었다! 가격만 비싸고 안주가 맛이 없는 집과는 다르게 진짜 찐 안주 맛집이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가라아게의 바삭함과 레몬크림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지고, 산뜻한 양파까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조합이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진짜 맛있다.
다음은 합정 술집 추천 몽주방의 메인 요리 통삼겹김치찜이 나왔다! 여긴 그냥 통삼겹 김치찜에 공깃밥 시켜서 밥 먹으러도 오고 싶을 정도다. 통삼겹의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두부에 김치에 팽이버섯에 쑥갓까지! 재료도 진짜 푸짐하다. 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두부는 고소하고, 국물도 너무 맛있다!!!
먹다 보면 누구든 밥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맛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다.
그래서 우리도 참치마요 주먹밥과 그냥 주먹밥 각 1개씩 주문했다. 주먹밥은 이런 형태로 나오고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것! 밥이 진짜.... 엄청 뜨겁다ㅋㅋㅋㅋ 손 익는 줄 알았다. 밥이 엄청 뜨거우니 잘 식혀가면 주먹밥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주먹밥의 맛은 진짜 맛있었다! 아니 여기는 진짜 안 맛있는 음식이 없다. 술 마시러 갔다가 맛있는 안주에 배 터지게 먹고 왔다. 나 같은 안주 킬러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술집이다.
여기서 계속 먹었다가는 안주 계속 시켜서 돈 왕창 나올까 봐 배가 어느 정도 찼다 싶어서 맛있게 먹고 나왔다. 다음에 합정으로 술 마시러 가면 몽주방은 또 방문할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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