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근 서울을 자주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일이 있어 신사역 근처에 갔다.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 신사역 주변 카페를 찾다가 역시 스타벅스가 좋겠다 싶어서 신사역 카페 스타벅스 도산가로수길점을 갔다.
신사역 카페 스타벅스 도산가로수길점은 신사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정도되는 위치에 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외관 계단을 통해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물론 건물 내부에 엘레베이터도 이용 가능하다.
음식점 위생등급이 매우 우수라고 적혀 있다. 역시 청결하고 깨끗한 카페로는 스타벅스가 최고인 것 같다.
신사역 카페 스타벅스 도산가로수길점 매장 내부는 단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였는데 굉장히 넓은 편이다. 테이블 종류도 소파좌석부터 창가좌석까지 정말 다양하다. 나는 바깥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창가좌석에는 하단에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고, 신사역의 바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화장실은 엘레베이터가 있는 쪽 문을 열고 나가면 건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건물 화장실이라고 해도 2층에는 스타벅스만 있어서 스타벅스 화장실임 셈이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되어 있고 깨끗하다.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라 샌드위치를 같이 골라봤다. 이때가 딱 점심시간 직전이라 그런지 샌드위치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많고, 재고도 많았다.
음료야 다른 스타벅스 지점과 비슷했다.
나는 자몽허니블랙티와 치즈포크커틀릿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자몽허니블랙티 가격은 5,700원, 치즈포크커틀릿 샌드위치 가격은 6,200원 이었다.
음료와 샌드위치가 아주 빠르게 나왔다. 내가 딱 바빠지기 이전에 온 것 같다.
매장 내부에서 먹고 갈 거라 음료는 매장용 컵에 담겨 나왔고, 샌드위치는 따뜻하게 데워서 접시에 놓여 나왔다.
우선 신사역 카페 스타벅스 도산가로수길점의 자몽허니블랙티는 자몽의 쓴 맛은 없애고 달달함만 남긴 딱 맛있는 자몽 음료 맛이다. 내가 자몽의 쓴 맛 때문에 시중에 파는 자몽 음료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스타벅스에서 파는 자몽허니블랙티는 꿀로 자몽의 쓴 맛을 줄이고, 단 맛을 더해서 아주 맛있게 마신다. 입 안을 산뜻하게 해 주고, 샌드위치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음료다.
그리고 치즈포크커틀릿 샌드위치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일단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쭉 늘어나는 치즈를 맛볼 수 있고, 돈까스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해도 될 정도로 양도 푸짐하고 포만감까지 있는 샌드위치다. 이거는 다음에 스타벅스 가면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결론적으로 신사역 카페 스타벅스 도산가로수길점은 내부도 깔끔하고, 신사역의 바깥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아주 좋았다.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이긴 하지만, 2층에는 스타벅스만 있어서 스타벅스 손님들만 이용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힐링타임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타르트 디저트 맛집 타르타르 강남역점 미니 케이크로 추천 (3) | 2023.06.26 |
---|---|
안산 중앙동 넓은 이색 카페 투모로우 2MORROW 카페 후기 (2) | 2023.06.19 |
강남역 스타벅스 강남역우송빌딩점 새로 생긴 곳 매장 내부 및 화장실 정보 (1) | 2023.06.04 |
안산 중앙동 디저트 카페 추천 딥다이브(DEEP DIVE) 과일 타르트 맛집 (1) | 2023.05.03 |
오이도 빨간등대 근처 카페 바다뷰 볼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 (1) | 2023.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