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동 마라훠궈 맛집 소백양 샤브샤브 무한리필

 

안산 중앙동 훠궈 맛집

소백양 샤브샤브 안산

 

글/사진 쏘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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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네, 중앙동. 사실 실제 주소상으로는 고잔동이지만 중앙역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앙동이라고 말하면 어디인지 다 통한다.ㅎㅎㅎ 중앙동에는 맛집도 참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은 사진을 찍어놓고 아직까지 포스팅을 올리지 않고 있던 안산 중앙동 마라훠궈 맛집 소백양 샤브샤브에 대해서 솔직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안산 소백양 샤브샤브 위치는 중앙역 1번 출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맞은편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처음 방문한다면 위치 찾는 게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밖에서 간판을 찾아서 들어가거나, 매장에 전화해보고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나는 여기 매장을 총 2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날은 언니랑 함께 먹으러 간 날이다.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첫 손님으로 먹을 수가 있었다. 뭔가 첫 손님으로 먹으러 가니 더 기분이 좋았다ㅎㅎㅎ 물론 매장 내부가 굉장히 넓고 좌석도 많기 때문에 점심시간대에 가도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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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백양 샤브샤브 정보

 

매일 11:00~22:00

 

가격

샤브샤브 무한리필 18.900 원

샤브샤브 무한리필(1.2m 미만)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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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양 샤브샤브 가격이 저번에 내가 갔을 때보다 조금 더 올랐다. 그리고 여기는 신기한 게 소인 요금이 나이를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1.2m 미만의 신장일 때 10,000원이 적용된다고 한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인원수를 물어보시고, 샤브샤브를 백탕으로 먹을 것인지, 홍탕으로 먹을 것인지, 또는 반반으로 먹을지를 물어봐 주신다. 얼큰한 국물로 샤브샤브를 즐기고 싶다면 홍탕으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백탕으로, 두 가지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반반으로 주문하면 된다. 반반으로 주문해도 추가 요금은 없다.

 

 

 

 

다음은 자유롭게 셀프바에 가서 원하는 재료를 담아오면 된다. 재료가 정말 다양하게 엄청 많다. 우선 샤브샤브하면 야채가 다양하게 많아야 맛있는데 여기는 야채 종류가 많아서 너무 좋다. 국물 내기에 딱 좋은 꽃게와 새우까지 있다. 무한리필 집이기 때문에 마음껏 가져다 먹어도 되지만 음식을 남기게 되면 환경부담금으로 10,000원이 추가된다고 한다.

 

 

 

 

 

 

 

 

훠궈를 먹을 때 또 중요한 한 가지! 바로 소스다! 우리가 아는 보통의 샤브샤브라면 소스가 단조롭지만 중국식 훠궈는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도 정말 다양하다. 훠궈를 처음 먹어서 어떻게 소스 조합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국인에게 딱 맞는 강추 소스 비율도 자세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손님이 많지 않고 바쁘지 않다면 사장님께 부탁드리면 직접 맛있는 비율로 소스를 만들어 주시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사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소스 조합이 제일 맛있었다!!ㅎㅎㅎ

 

고기를 담아갈 수 있는 고기 냉장고도 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종류가 많았다.

 

 

 

 

홍탕 백탕 반반 나누어진 훠궈. 바글바글 끓기 시작한다면 야채와 해산물부터 넣어주는 것이 좋다. 그대로 고기를 넣고 먹어도 되지만, 샤브샤브는 야채를 듬쁙 넣고 야채와 해산물로 국물을 우려내 줘야 더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

 

 

 

 

지금 다시 사진을 봐도 입에 침이 고인다ㅠ 오랜만에 또 먹으러 가고 싶다..!!!

 

 

 

 

 

맛있게 익은 고기와 야채를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대만 여행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훠궈의 맛이 느껴진다.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할 정도로 아주 맛있는 훠궈 집이다. 홍탕은 매콤해서 얼큰하게 맛있고, 백탕은 진짜 담백해서 더 맛있다. 홍탕과 백탕 중에서 더 맛있는 것을 고르라면 개인적으로 백탕이 더 맛있었다. 백탕의 담백한 국물맛이 진짜 최고다. 그리고 역시 야채를 많이 넣어주니 야채 국물이 우러나와서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을 내면서 맛있어진다.

 

 

 

 

가격이 더 올라서 가격적인 부분이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지금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식당이다. 홍탕과 백탕 두 가지 다 즐길 수 있고, 무한리필로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배부르게 많이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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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양 샤브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