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커피 안산고잔점 케이준치킨 샌드위치 후기

 

 

기분이 뭔가 다운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면

나는 신기하게 산뜻한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은 음식이 당기곤 한다.

사실 샐러드를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다.

 

 

 

 

이 날은 우리가족 모두 코로나로 아파하던 시기..

뭔가 산뜻한 것을 먹고 싶어서

달리는커피 안산고잔점에서 다양한 샌드위치를

배달로 주문해서 시켰다.

밖에 나가지 못하니 더 답답함이 느껴져

산뜻한 샌드위치가 땡겼던 것 같다.

 

 

 

 

사실 주문은 아빠가 하셨는데

센스 있으시게도 다양한 샌드위치 종류로

배달 어플을 통해 주문을 하셨다.

우리 아빠 알고 보면 참 신세대 아빠시다 :)

 

아빠가 주문하신 샌드위치 종류는

케이준 치킨 샌드위치,

크래미 샌드위치,

호밀 연어 샌드위치였다.

 

 

 

 

 

 

샌드위치는 2조각씩 들어가 있는데

진짜 거짓말 아니고 한 조각만 먹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로

엄청 크고 양이 많았다!

 

 

 

 

 

마음 같아서는 한 번에 두 종류의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만 먹고도 너무 배불러서

냉장고에 킾 해두었다가 

나머지 하나는 야식 먹을 때 먹었다ㅋㅋㅋ

 

 

 

 

 

달리는 커피 안산고잔점의 샌드위치는

진짜 신선하고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셨다.

한 입 앙 먹을 때 아삭 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양상추가 정말 신선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달리는 커피 안산고잔점 케이준 치킨 샌드위치인데

케이준 치킨만 사진을 찍어놓은 게 없다...ㅋㅋㅋ

약간 매콤한 맛도 나서 더 맛있었다.

 

 

가격도 엄청 비싼 편이 아니라

샌드위치는 먹고 싶은데

밖에 나가기는 귀찮을 때

배달로 시켜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